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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에 스탠포드 학벌까지…스티브 잡스 딸, 모델 데뷔

이브 잡스, '글로시에' 캠페인 모델로 데뷔…스탠포드대 다니는 수재



모델 이브 잡스/사진=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애플'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가 모델로 데뷔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의 7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의 셋째 딸인 이브 잡스는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Glossier) 캠페인 모델로 데뷔했다.

이브 잡스는 미국 HBO TV 시리즈 '유포리아'에 출연하는 시드니 스위니와 드랙 퀸 경연 리얼리티 프로그램 '루폴의 드랙 레이스'의 준우승자인 나오미 스몰스와 함께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다.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시에'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브 잡스는 풍성한 거품으로 가득 찬 욕조에 앉아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다.



모델 이브 잡스/사진=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또 다른 화보 속 이브 잡스는 눈 아래 아이 패치를 붙인 채 립글로스를 바르는 포즈를 취하며 매혹적이면서도 독특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브 잡스는 모델로 데뷔할 만큼 깜짝 놀랄 만한 미모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 스티브 잡스와 어머니 로렌 파월 잡스가 처음 만났던 곳인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했을 정도로 수재다.

또한 각종 승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승마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 잡스와 로렌 파월 잡스 부부는 슬하에 리드, 에린, 이브 등 자녀 셋을 뒀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11년 췌장암으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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