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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내변호사회-머니투데이, '사내변호사 역량강화과정' 개설





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이완근, 한사회)가 머니투데이와 공동으로 사내변호사에 특화된 '사내변호사 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했다. 한사회가 지난달 설립한 '한국기업변호사 교육연구원'을 통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내변호사 역량 강화 과정'은 사내변호사를 희망하는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신규 변호사와 저연차 변호사들을 주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2일 시작돼 11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봐 가며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법무 이슈는 물론이고 최근 논의되는 ESG 관련 주요 이슈와 준법경영을 위한 사내 변호사의 역할 등 사내 변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IT, 제조, 유통, 건설, 바이오, 금융 등 산업직군별로 현직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내 변호사들이 그룹별 분반 활동을 통해 해당 산업분야 사내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완근 한사회 회장은 "근무경험이 풍부한 현직 사내 변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사내 변호사의 실질적 업부역량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존 법률영역별 구분이 아닌 업종별 범주화를 통해 현장감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과 플로어 토론이나 그룹별 분반 세미나 등 강의방식도 다양화했고 보고서 작성요령, 비즈니스 매너나 협상방법 등 비법률영역 역량도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고 소개했다.

한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내 재직 변호사 직무교육을 원하는 기업들은 머니투데이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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