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일반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 추행 혐의 기소…"상대방 일방적 주장"
류원혜 기자
2022.11.26 07:17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지난 24일 오영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말 오영수를 고소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A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했다.
오영수는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에 따르면 오영수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거지, 혐의를 인정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영수는 뉴스1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때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1944년생인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일남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1월 한국 배우 최초로 제79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지난 24일 오영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말 오영수를 고소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A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했다.
오영수는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에 따르면 오영수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거지, 혐의를 인정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영수는 뉴스1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때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1944년생인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일남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1월 한국 배우 최초로 제79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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