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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출장정비 플랫폼 카랑, 55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IBK창공(創工) 구로]




1등 출장 정비 플랫폼 카랑(대표 박종관, 이대형)이 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 SK증권, PTR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카랑은 2020년 5월에 출장정비 B2C 1위 ‘카수리’와, B2B 1위 ‘마인디즈’가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카랑이 제공하는 출장정비 서비스 '카수리'는 고객이 정비소에 찾아가는 불편함 없이 전문 정비사가 고객의 집, 회사 등에 직접 찾아와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프리미엄 출장정비 서비스로 지난해 합병 후 누적 정비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카쉐어링 1위업체와 휴맥스모빌리티, 비마이카, 트라이브 등 모빌리티 서비스회사 및 법인차량 포함 5만여 대의 고객사 차량을 관리 중이다.

카랑 박종관, 이대형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출장정비에서 차량관리 전반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토탈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질 것”이라며 “차량의 모든 관리를 ‘카수리’를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 차 주치의’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카랑은 로컬정비서비스, 중고차가치평가, 타이어방문장착, 출장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카수리 플랫폼 안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카랑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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